그레이마우스 비아마켓 Greymouth에서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로 이동비가 주룩주룩 오는 아침에 뉴월드 그레이마우스 슈퍼마켓에 들러서 빵을 사 왔습니다.이렇게 사 온 빵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크라이스트처치까지 먼 거리를 차량으로 이동하는 여정입니다. 물론 차로 이동하는 것 자체도 멋진 여행의 일부분입니다. 뉴질랜드는 여기저기 아름다운 자연 자체가 바로 볼거리이니깐요.남섬의 북동쪽에 있는 그레이마우스에서 남섬의 남동쪽에 있는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려면 고산지대인 아서서 패스 국립공원 Arthur's Pass National Park를 비아마켓 반드시 지나가야 합니다.128 High Street, Greymouth 7805 뉴질랜드오티라 비아덕트 전망대 Otira Viaduct Lookout이 국립공원을 지나면서 가장 멋진 전망대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오티라 비아덕트 전망대입니다. 바로 이런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전망대에서 사방 어디를 바라봐도 탁 트인 하늘과 웅장한 산 그리고 깊은 계곡에서 품어져 나오는 산의 기운이 정말 최고의 기분을 만들어줍니다. 멋진 뷰에 감탄하며 한참이나 구경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비아마켓 이건 이 전망대에 도착해서 차를 주차하고 내리면서 바로 볼 수 있는 안내 문구인데요. 바로 키아 Kea 새를 주의하라는 내용과 절대 먹이를 주지 말라는 경고 문구입니다. 키아는 뉴질랜드의 고산 앵무새입니다.아 그런데 우리가 구경을 하고 막 떠나려는데 키아가 바로 우리 앞에 날아왔습니다. 이게 웬 행운이냐 하며 열심히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앵무새과인데도 약간 귀여운 독수리 같은 느낌이랄까? 조금 포스가 있는 놈이었습니다.동영상으로 찍은 것도 비아마켓 있는데, 한번 뉴질랜드의 귀여운 키아 구경해 보시죠.14408 Otira Highway, Arthur's Pass Village 7875 뉴질랜드피파 전망대 Pippa’s Lookout아서스 패스의 정상에 있는 전망대를 지나 이제 산을 내려가는 길입니다. 한적하고 아름다운 고산지대의 도로를 지나면서 상쾌한 공기를 흡입하는 그 기분은 아마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그리고 가는 길가에 있는 피파스 전망대. 호수와 산 그리고 아름다운 고산지대 꽃이 어우러진 멋진 비아마켓 뷰를 볼 수 있는 전망대이자 화장실이 있는 휴게소입니다.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직접 호숫가로 다가갔습니다. 호수에 비친 하늘과 온갖 모양을 만들어내는 구름, 그리고 주변의 꾸밈없는 수수한 산의 장관까지...... 정말 좋네요.이곳에서 충분히 휴식도 하고 아름다운 풍경도 구경하고 그리고 아침에 준비한 도시락도 먹으면서...... 우리는 마치 소풍을 즐기는 기분을 느꼈습니다.7819 West Coast Road, Castle Hill 7580 뉴질랜드포터스 패스 전망대 Porters Pass viewpoint피파스 전망대에서 10여 분을 비아마켓 산을 내려가면 만나게 되는 포터스 패스 전망대입니다. 들꽃과 산 그리고 계곡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이날 구름이 많아 멀리까지 경관을 즐길 수 없었던 점입니다. 그래도 지금의 이 장면만으로도 충분히 뉴질랜드의 자연을 느끼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6933-6959, State Highway 73, Springfield 7580 뉴질랜드퀘스트 온 맨체스터 호텔 Quest on Manchester뉴질랜드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양 떼들입니다. 비아마켓 이제 오늘의 목적지인 크라이스트처치의 퀘스트 온 맨체스터 호텔로 길을 재촉해 봅니다.우리가 이틀 동안 묵을 퀘스트 온 맨체스터 호텔입니다. 모든 시설과 구성품, 어메니티가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54 Manchester Street, Christchurch Central City, Christchurch 8011 뉴질랜드백앤세이브 슈퍼마켓 PAK'nSAVE Moorhouse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호텔 바로 건너편에 있는 백앤세이브 슈퍼마켓에 가서 장 봐서 맛있는 저녁을 먹는 것입니다.뉴질랜드 남섬의 큰 도시라 그런지 쌍용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판매점이 당당하게 비아마켓 자리 잡고 있어 뿌듯했습니다.슈퍼마켓이 규모도 크지만 상품도 정말 많고 잘 진열되어 있습니다. 여행하면서 이런 슈퍼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ㅎㅎ뉴질랜드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초록 홍합과 소고기, 참치 회 그리고 와인과 뉴질랜드 골드 키위까지 푸짐한 저녁 만찬이 준비되었습니다. 오늘 긴 여정을 뒤로하고 내일의 여행을 기대해 봅니다.호텔 방에서 해가 지는 노을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297 Moorhouse Avenue, Sydenham, Christchurch 비아마켓 8011 뉴질랜드맛있는 여행과 독일을 좋아하는뮌헨쏘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