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이정후 중계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MLB 경기일정, 팀별 영상, 하이라이트, 실시간 중계를 SPOTV NOW에서 확인하세요.bit.ly​#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MLB] 빅리그 첫 3삼진 수모 이정후, 명예회복에 나선다: 샌프란시스코-필라델피아 4월 16일 (SPOTV 중계일정)​이정후의 방망이가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지난 시즌 좋은 타구에도 액면가 성적에서 아쉬움을 남기다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며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이정후는 올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뉴욕 양키스와의 시리즈에서 무려 홈런 3개를 폭발시켰던 이정후는 필라델피아와의 4연전 첫 경기에서는 삼진 3개를 당하는 등 5타수 무안타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잠시 한 걸음 쉬어간 이정후의 다음 경기를 기대해보자.​이정후의 활약은 2025 메이저리그 중계를 전담하는 SPOTV를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이정후 중계 있다.​경기 일정4월16일(수) 오전 7시 45분(SPOTV 중계)샌프란시스코 : 필라델피아(시티즌스 뱅크 파크, 필라델피아)​한 경기 3삼진이정후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부터 뉴욕 양키스와의 3연전까지 4경기에서 14타수 7안타(.500) 3홈런 8타점이라는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쳤다. 2루타 2개, 3루타 1개까지 더해 7안타 중 장타가 무려 6개였다. 이로써 무려 내셔널리그 장타율과 OPS에서 1위에 오를 정도였다. 2루타 역시 리그 1위. WAR은 1.1까지 올라 1.5의 코빈 캐롤, 1.3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 이어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시즌 초반 완전히 폭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카일 터커와 같은 수치다.​이러한 활약으로 필라델피아와의 4연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앞선 프리뷰 글에서는 상대 선발 타이후안 워커의 불안한 제구력을 감안할 때 좋은 타구가 이정후 중계 나오기보다는 볼넷이 더 나올 가능성을 전망했다. 특히 이정후의 선구안이라면 삼진을 당할 일은 더더욱 없을 것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현실은 삼진 3개였다. 이 가운데 워커에게 당한 게 2개이니 변명의 여지가 없다. 홈런을 예상했던 프리뷰가 그냥 요행이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한 경기 3삼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 있는 일로, 2삼진조차 지난해 1경기, 올해 2경기 밖에 없었던 일이다. 올해 2삼진의 경우 한 경기는 볼넷을 두 개 얻어냈고, 다른 경기는 연장까지 가면서 6타수 1안타를 기록한 경기여서 오늘과는 조금 결이 다르다. 어쨌든 162경기 대장정인만큼 이런 경기도 있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앞선 3경기에서 4볼넷/1삼진이었던만큼 선구안의 문제를 지적할 부분은 아닐 것 같다. 이정후 중계 참고로 이 경기 전까지 이정후가 삼진 3개를 당하는 데에 치렀던 경기 수는 8경기였다.​다행히 팀 타선이 폭발하며 자이언츠는 10-4로 대승했고, 12승 4패를 기록하며 지구 2위 자리를 유지했다.​상대 투수는 헤수스 루자도이정후가 맞이할 필라델피아의 선발투수는 헤수스 루자도 Jesus Luzardo 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유일한 페루 태생의 선수다. 다만 출생지가 페루일 뿐 베네수엘라계이며 아직 아기였을 때 가족이 미국으로 이주했기 때문에 국적은 미국이다. 원래는 2016년 워싱턴 내셔널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데뷔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2019년에 했는데 2021시즌 중 스탈링 마르테의 상대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됐다. 마르테와 1대1 트레이드가 될 정도로 유망주로서의 평가가 높았고, 2020시즌을 앞둔 랭킹에서는 Top 10안에 들었다.​2021시즌은 6승 9패 6.61에 그쳤지만 이정후 중계 2022시즌 4승 7패 3.32로 가능성을 보이더니 2023시즌 10승 10패 3.58로 폭발했다. 178.2이닝을 소화하며 208개의 삼진을 잡아낸 게 압권이었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12경기 출장에 그치며 3승 6패 5.00을 기록했는데 시즌 종료 후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됐다. 이번 시즌에는 3경기에 나와 22승 1.50을 기록 중이다. 3경기 모두 안정적이면서 폭발적인 모습으로 2022년을 재현하는 중이다. 특히 리그 최강 다저스를 상대로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8삼진을 기록한 것이 눈에 띈다.​3월 29일(워싱턴) 5.0이닝 5피안타 2실점 11삼진 2볼넷(승)4월 4일(LA 다저스) 7.0이닝 2피안타 0실점 8삼진 2볼넷(승)4월 10일(애틀랜타) 6.0이닝 6피안타 1실점 6삼진 1볼넷(ND)​이정후가 앞서 만난 마커스 스트로먼, 타이후안 워커와 달리 루자도는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로 몰아붙이는 선수다. 대략 이정후 중계 공 3개 중 1개가 패스트볼인데 지나해 기준 평균 구속이 95.2마일이다. 올해는 3경기 뿐이지만 96.4마일로 더 올랐다. 다만 포심은 카운트를 잡는 용도로 사용되는데 가장 좋았던 2023년에도 삼진율은 21.3%였다. 지난해에는 9.1%에 그쳤고, 올해도 11.1%에 불과하다. 기본 포심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가미한 투구를 하는데 특히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을 잡아낸다. 슬라이더의 삼진율은 지난해 42.9%, 2023년에는 무려 52.7%에 달했다. 체인지업의 삼진율도 지난해 23.1%, 2023년 21.6%였다. 좌타자 상대로는 빠져나가는 슬라이더로, 우타자 상대로는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주로 썼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올해는 슬라이더의 자리를 스위퍼가 대체했다. 스위퍼가 25.7%의 비중인데 사실상 비슷한 구종인 슬라이더를 합치면 38.2%로 포심보다도 높다. 체인지업은 16.3%로 떨어졌다. 이 이정후 중계 두 구종이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스위퍼의 피안타율은 .133에 불과하며 헛스윙률은 45.5%에 삼진율은 66.7%에 달한다. 전체 25개의 삼진 가운데 스위퍼와 슬라이더로만 19개를 잡아냈다. ​이정후의 경우 전반적으로 낮은 코스의 공에 약점을 보였다. 오늘 당했던 삼진들도 그러했다. 이 때문에 유리한 카운트에서 들어오는 스위퍼나 슬라이더의 변화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루자도의 경우 슬라이더, 스위퍼, 체인지업이 모두 80마일 중반대로 비슷한 구속이기 때문에 파악이 쉽지 않다. 특히 스위퍼와 슬라이더는 수직으로는 움직임이 비슷한데 수평 움직임이 상이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여기에 좌투수라는 점도 까다로운 요소인데, 통산 우타자 상대로는 피OPS가 .740인 반면, 좌타자 상대로는 .646으로 확실히 강점을 보였다. ​이 경기는 이정후에게는 고비가 될 이정후 중계 수 있다. 좌우투수 상대로 고르게 잘 때려내는 이정후지만 루자도는 확실히 어려운 상대다. 앞선 경기 팀 승리에도 불구,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한 점은 다소간 부담이 될 수 있다. 루자도 상대로는 스위퍼 등에 헛스윙 삼진 1개를 예상하고, 패스트볼을 공략한 우익수 앞 안타 1개 정도를 예상한다.​과연 이정후가 개인 첫 3삼진의 아쉬움을 달래며 다시 안타 행진을 시작할 수 있을까? 샌프란시스코와 필라델피아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4월 15일 오전 7시 45분에 펼쳐지며 SPOTV Prime과 SPOTV NOW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