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를 소설가되는법 그만두고 전업 작가가 된 장강명 님.그는 동아일보에서 11년간 기자로 근무하시다가 2013년 전업 소설가로 방향을 전환하셨다.기자와 작가 가는 결이 맞는 직업이지만, 분야가 소설이라는 것을 본다면 왠지 어울리지 않기도 하다. 그래서 더욱 많은 노력을 하셨다고 한다. '기자'라는 어떻게 보면 통제가 엄격한 성격을 일을 다시다가, '작가'라는 자율도가 높은 소설가되는법 프리랜서의 일을 하려다 보니 자기통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셨다고 한다.그래서 내린 결심은 '1년에 2200시간은 꼭 일하자'실행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엑셀 파일에 시간 어디에 썼는지 기록하고 통계를 냈다고 한다.의식주에 사용한 시간을 물론이고, 심지어 술을 마시는 데 쓴 시간도 기록하셨다고. 결과를 보니 총 일한 시간은 1년에 3,000시간. 나름 소설가되는법 잘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셨다고 한다.그렇게 쌓인 인고의 3,000시간을 통해 ;까지 출간하시게 됐다.나 역시 기록을 자주 활용하고 있다.(물론 작가님처럼 체계적이지 못하고, 앞으로도 따라 할 엄두가 안 나지만)시간의 경우 상세히는 아니더라도 '업무', '개인생활''딴짓(?) 한 시간'등으로 표시해두고 있다. 일을 몇 시간 했는지 보다는 하루에 낭비를 얼마나 했는지를 확인하기 소설가되는법 위함.기록 + 스크린 타임 점검 덕분에 무의미한 스마트폰 사용은 많이 감소했다.그리고 독서의 경우 읽고 난 뒤 영감을 주는 문장들을 노션에 정리하고 있다. 잊히는 게 아까워서 한 권, 두 권 시작한 활동인데 어느새 100개가 훌쩍 넘는 책이 쌓였다. 적는 노력만큼 다시 꺼내 보는 노력은 부족한 게 소설가되는법 반성할 부분이지만 필사는 정말 좋은 활동이다.해마를 활성화시켜 장기기억에 저장하는 활동.책을 읽기만 하고 끝내면 애써 만난 좋은 말들을 잊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필사를 통해 휘발성이 줄어들게 된다.예를 들면 머릿속 깊숙이 저장돼있던 문장이 어떤 상황에 의해 불현듯 떠오르는 순간이 있다.그때 키워드를 노션에 검색하면 그 문장을 다시금 만날 소설가되는법 수 있게 된다.작가님께서도 독서기록을 하고 계신다고 한다. 여기서도 엑셀을 활용. 아래는 폴인(folin) 아티클, [프로의 기록 법]에 나온 작가님의 독서기록법.엑셀 시트 하나엔 읽은 날짜, 저자, 역자 정도만 기록해둬요. 책 목록만 만드는 거죠. 상세 내용은 폴더를 따로 만들어서 메모해둬요. 일단 과학, 교양, 한국소설 같은 카테고리로 크게 폴더를 소설가되는법 나누고요. 한국소설 안에 폴더를 또 만들어 인물에 대한 내용만 모아두기도 하죠. 책에서 밑줄 친 부분은 주로 이미지 파일로 저장해요. 폴인(folin) 아티클, 프로의 기록법작가가 되기로 목표 설정을 하고, 환경 설정을 모두 그에 맞게 조정한 작가님이 멋지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됐던 건 자기 통제력술 마시는 데 소설가되는법 쓰는 시간, 휴식에 사용하는 시간 모두 점검함으로써, 자기 통제력을 늘려 글쓰기에 전념한 것이다. 그 덕에 기자에서 소설 작가로 성공적인 전환이 가능했다.무모할 수 있던 도전을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준 것은 다름 아닌 작가님 본인의 의지.그리고 우리의 의지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해야 하는 것은 기록이다.이만큼 '작지만 강한 무기'가 또 소설가되는법 있을까.기록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