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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nets life Video나트랑 :: 기념품(선물용) 짝퉁시장 구경feat 비벳꾸안, 만다린스파 #2

Writer: Ella    Writer Date: 작성일2025-03-25 09:00:36    Views: 14   

1내돈내산 짝퉁 인증'그 곳'에서 다른 잡동사니들을 사면서 함께 산 블루투스 스피커. 상품 페이지의 내용만 놓고 봤을 때는 나름(?) 준수하게 생긴데다가, 맥세이프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철판떼기나 다른 폰에 붙여놓고 쓸 수 있다는 점이 괜찮아 보여서 구매했다.​맥세이프로 붙는다는 것을 제외하면 딱히 이렇다 할 매력이 없어 따로 리뷰를 안 쓰려고 했는데, 이제 보니 내가 산 물건이 짝퉁 짝퉁이었더라고?​​원본은 중국의 에디파이어에서 만든 G200. 같은 중국산이라는 게 좀 거시기해 보일 수 있지만, 에디파이어는 그래도 나름 알아주는 음향기기 제조사라 카더라. ​이 물건은 네이버 쇼핑 시세 기준으로는 해외직구로 대략 5만원이면 살 수 있는 물건으로 보인다. 어휴... 이걸 알았으면 애초에 안 샀지... 원본의 1/10 가격으로 산 짝퉁 물건이 제대로 된 물건일 리가 없다.​중추를 짝퉁 타고 슬며시 올라오는 그라데이션 분노와 함께 간단히 사용기를 남겨 본다.​​​2대충 이렇게 생겼다.짝퉁의 제품사양 (상품 페이지 기준)40mm 풀레인지 스피커 유닛 사용블루투스 5.3한번 충전해서 6시간 재생 가능한 배터리 / 충전 중 사용 가능2개 사면 TWS 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함. 필자는 1개만 샀기 때문에 요거는 확인 불가.​​뿌쓩빠슝삐슝(???)맥세이프로 붙여 쓰는 물건인 만큼, 대충 그립툭상표권 짝퉁 주의 만한 아담한 사이즈의 물건이다. 동작 안내 음성은 이런 저질 급 보다는 훨씬 차분한 음성이 들어가 있다.원본과는 다르게, 전원버튼이 스마일 모양이다. 짝퉁 주제에...죽빵 한 대 쥐어박고 싶게 생겼다안 쪽에 아크릴을 가공해 문양 같은 걸 넣어놨다. 짝퉁치곤 제법 그럴싸하게 잘 만들어놨다.전원이 켜짐과 동시에 양 쪽에 하나씩 달려 있는 RGB LED 2개가 smooth 짝퉁 하게 발광한다. LED 만 끌 수 없다는 게 살짝 찐빠이긴 한데... 무드등마냥 약하게 들어와서 눈에 거슬리지는 않는다.상기 RGB LED 덕분에(?) 확인할 수 있는 배터리는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500mAh 를 넘지 않아 보인다.적당한 음량으로 들으면 2~3시간이 한계다. 6시간은 어림도 없다.충전 전용 USB-C 커넥터가 달려 있다. 당연히(?) USB C to C 케이블은 짝퉁 인식 안 됨. PD 충전 불가. 5.1kOhm 저항 2개가 그리도 아깝더냐..!A to C 케이블로만 충전이 가능하다.충전 전용인 만큼, PC에 연결하면 USB스피커로 변신하는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그래도 5천원짜리 치고 제품의 마감상태는 전체적으로 봐 줄만 한데, 하단의 맥세이프 자석 부분과 스피커 유닛 마감상태가 좀 지저분하다.​​병신과 머저리 (?)맥세이프 되는 아이폰을 갖고 있지 않은 관계로, 대륙산 짝퉁 MP3에 대륙산 맥세이프 링을 붙인 다음 거기에 붙여서 썼다.​​소리는 예상대로(?) 좋다고 말할수 없는 수준.음량을 너무 크게 올리면 소리가 깨진다. 영상은 음량을 전체 15단계 중 10단계로 설정해서 촬영했다.보컬이 강조된 [ --^-- ] 자형 소리임.​심장을 울리는 저음과 날카로운 고음은 이 녀석에겐 존재하지 않는다.그래도 중국산 싸구려 태블릿들 의 저질 내장스피커보다는 이 쪽이 훨씬 들을만한 짝퉁 소리를 내 준다. 본인이 이런 태블릿을 쓰고 있는데 그나마 소리는 좀 더 좋게 듣고 싶다면 나름 좋은 해결책이 될 수도...? 태블릿에 맥세이프 링 하나 붙인 다음 이 스피커를 붙여서 써 보자.물론 제대로 만든 스마트폰/태블릿의 내장스피커와는 비교할 바가 못 된다. ​​​3짝퉁인 건 둘째 치더라도, 딱히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 물건.굳이... 찾아서 사진 짝퉁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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