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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0 연지에게

작성자: 삼남매맘님    작성일시: 작성일2017-08-30 09:41:27    조회: 4,675회    댓글: 0

사랑하는 딸 연지에게..

 

연지야... 잘지내지?

 

영어사전때문에 많이 불편하니?

 

미안해

 

엄마가 빨리 알아볼께.

 

통화를 계속 못하게 되서 ㅜㅜ

 

담엔 엄마에게 전화 해

 

꼭 기다리고 있을께

 

보고싶네..

 

그리구 수영할때 긴바지....

 

살때문에

 

괜찮은 거야?

 

피부 걱정이야..

 

밥 잘 먹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엄마는 우리 연지 믿으니까....

 

연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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