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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nets life Video무연고자 무빈소 사망신고 장례절차 장례비용

Writer: HELLO    Writer Date: 작성일2025-04-04 13:17:39    Views: 3   




안녕하세요.
리뷰베어입니다. 무빈소장례 저번 글에 이어서 장례 관련 내용 안내드리겠습니다.

아직 화장터 및 장례 관련 내용 궁금하신 분들은 저번 글 첨부 드리겠습니다.
장례절차 사망신고 장례준비



장례절차 사망신고 장례준비
안녕하세요. 리뷰베어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최근 10년 만에 연락이 닿은 외사촌의 부고소식이 들려 가족이 없는 상황 속에서 상주를 맡아 장례를 진행하면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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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무연고 사망자 연고 파악 절차
2. 무연고 확정
3. 장례절차
4. 장례비용 및 설명
5. 맺는말




무연고 사망자 연고 파악 절차

병원에서 사망한 분
- 병원에서 치료하다 사망한 경우는 바로 장례식장으로 시신 안치합니다.
- 안치 후 병원과 장례식장에서 연고자에게 연락을 하며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시신이 안치된 장례식장에서해당 지자체로 연고자 파악 및 시신 장례에 관한 민원 제기
- 지자체는 가족관계등록부, 제적등본 등에 확인된 고인의 연고자를 파악합니다.
[ 연고자가 없을 경우 무연고자로 확정하며 연고자가 있지만 확인이 안 될 경우 공고를 통해 연고자를 찾거나, 무빈소장례 기재된 주소로 시신 인수 여부를 우편물로 안내합니다. 우편물 수령 후 14일 이내 의사가 없을 경우 무연고자로 확정합니다.]


병원 외 장소에서 사망한 분
- 경찰에서 먼저 진행하여 수사
- 현장수사가 끝나면 장례식장에 시신수습을 의뢰
- 장례식장에서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동안 경찰은 연고자를 찾습니다.
- 연고자를 찾을 수 없거나, 연고자가 있어도 시신인수 거부 의사를 밝히면 자체에 무연고 시신처리를 의뢰
- 구청은 경찰로부터 시체검안서, 검사필증 등의 서류를 전달받고 연고자가 없거나 인수 거부한 시신위임서를
토대로 확정



무연고자 확정

- 구청에서 무연고자 확정을 하면 "무연고 사망자 시신 운구 및 화장 용역업체"로 시신처리 의뢰를 합니다.
- 용역업체는 장례식장에 있는 시신을 운구하여 화장절차를 진행합니다.
-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의 유골은 무연고 추모의 집에 5년 동안 안치되고, 5년 후 합동으로
안장됩니다.
- 가족관계의 단절 등으로 시신 인수를 거부, 기피하는 경우에는 연고자에게 "시신처리 위임서"를 받아 무빈소장례 처리하며시신은 화장하여 유골을 뿌리거나 관련 시설에 자연 장합니다.



장례절차

- 무연고사망자는 장례의례 없이 장례식장 안치실에서 화장장으로 이동하여 무빈소 방식으로 시신만 화장됩니다.
- 서울시의 경우 나눔과 나눔이 무연고사망자 장례를 지원하며 서울시 예산으로 입찰에 의해 용역업체가 진행합니다.
-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해 기록 활동, 무연고사망자 예방을 위한 법제도 개선 등이 활동도 함께 진행합니다.


장례비용 및 설명

시신검안서 (30만 원) + 장례식장(173만 원) + 상조(100만 원) + 화장 및 부대비용(110만 원) + 해양장(50만 원)

- 시신 검안서 (사망진단서)
시신검안서는 사망자가 병원이 아닌 외부에서 사망하셨을 경우 경찰에서 수사를 하며 검사의 지휘 아래 법의학자가 시신을 검안하고 발급해 주는 것으로 병원에서 전달해 주는 사망진단서와 같은 것입니다.

- 장례식장
최초 고인을 수습하여 장례식장으로 안치하는 것과 시신에 대한 의료소독 등 운임료 등을 청구하며 고인분이 모셔져 있던 장례식장으로 정말 악랄할 정도로 비용에 대한 장난을 많이 친 무빈소장례 금액으로 최초 220만 원이 넘는 비용을 청구하였지만 사실확인과 언쟁을 통해 조정한 금액이 170만 원으로 마무리하였다. 하지만 이 금액도 무빈소 장례기준으로 비싼 금액으로 심지어 일정 부분은 현금으로 줘야 한다는 갖가지 이유를 붙이며 상조를 사용한다 하니 하지도 않은 아니 앞으로도 장례식장이 할 필요가 없는 일을 했다는 이유로 추가금을 받고 유가족이 정신없는 틈을 타 사용하지도 않는 금액등을 끼워 넣어 본인들의 이득을 취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장례식장으로 추후
지인들에게 절대 가지 말라고 비추천할 장례식장이다. 심지어 서울에 있다.
상조회사를 쓴다고 하는데도 소렴비와 대렴비 (고인의 염습을 하는 행위) 청구하는 사람들이다 장례식장 사람들 믿지 말자!!!
정말 쓸 말이 많지만 하나 확실한 건 정말 유가족이 힘든 상황에서 고인분에게 실례된다는 생각으로 금액을 꼼꼼히 확인 안 한다는 것을 악용하여 견적서를 작성하니 견적서를 꼼꼼하게 보고 확인을 해야 한다.

- 상조
무빈소 기준 리무진과 무빈소장례 고인 염습을 진행하며 화장장까지 전체적인 장례를 지원하였다.
비용은 더 저렴한 것이 있지만 고인분의 관이나 수의 등을 선택하는 데 있어 조금이나 더 좋은 것을 선택해 드리고자 최저가로 진행하지는 않았다. 화장장에서 진행상황가 친절하시고 여러운 상황에서 현실적인 비용절감등 조언까지도 해주는 좋은 업체도 있다.

- 화장비용
화장장은 서울 시립승화원에서 진행을 했으며 관외인원으로 해당되어 100만 원 화장비용을 지불하였고
그 외 부대비용으로 사용한 금액이다.

- 해양장
해양장은 바다에서 진행하는 장례로 배를 타고 나가서 해당 부표 앞에서 진행하며 화장을 진행하고 고인의 분골을 뿌리는 것과 화장을 하지 않고 고인분을 장례식장에서 그대로 모셔서 관 그대로 수장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데 화장을 진행하고 분골을 뿌리는 방법을 선택하여 진행하였고 마지막으로 좋은 배를 타고 나가서
간소하게 제사를 진행하고 뿌리는 방법으로 매우 친절하고 좋은 환경에서 진행했다.

* 장례비용은 고인분을 모시는 곳과 방법이 다를 경우 비용은 다를 수 있으며 알려드리는 가격은 무빈소장례 절대적인 건 아닙니다. *


맺는말

10년 만에 연락이 경찰서 신원확인 연락으로 준비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장례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결국에는 '돈'이라는 현실적인 벽이 있다.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 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지만 1년 동안 무연고자에 70% 로가 시신거부로 인한 무연고자로 처리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마음이 무거웠다.
죽음은 모두에게 해당되며 준비되어 있는 사람 또한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장례를 준비하면서 집안사람들에 엇갈린 의견과 충돌 산 사람은 살아야 하는 각자만에 어려움등으로 글쓴이가 죽더라도 500만 원은 갖고 죽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함과 동시에 힘든 상황 속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느낄 외로움과 슬픔을 잠시나마 생각하게 되었다.
장례비용에서 여러 가지 옵션과 하지도 않은 것을 했다고 더 받으려고 하는 일부 장례식장과 관내, 관외라고 나눠 화장비용을 다르게 청구하는 화장장 친가족은 아니지만 어렸을 적 나와 함께한 무빈소장례 추억이 있는 외사촌을 무연고자 처리를 하기 싫어 이리 뛰고 저리 뛰어도 크게 변하지 않은 상황들 세상이 정말 싫었던 한 주였다.
결국은 다 같이 돈을 모아 장례를 진행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마지막 가는 길 마저 돈이 없어 '시신위임서'라는 고인의 시신을 포기한다는 서류를 작성하고 바로 화장하여 다른 누군가와 함께 처리된다는 사실들을 보며 마음이 참 무거운 한 주였다.
지자체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용역업체에 의뢰하여 처리한다.
이런 방법을 비난한다기보다는 현실적으로 용역업체에 지급할 금액의 전부가 아니더라도 시신인도를 하여 장례를 희망하는 유가족에게 지원하는 방법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악용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고 본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하여 '기초생활수급자'만을 위한 복지제도만 있고 차상위계층처럼 사회적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유가족의 부담을 줄여주고 존엄한 죽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이 생겼으면 좋겠다.
화장장의 경우 관내 무빈소장례 사망자 처리에 대한 비용은 5~15만 원 내에 해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관외(타 지역) 사망자에 경우 55~100만 원을 넘게 청구한다. 관내와 관외를 구분하는 방법은 사망자가 거주지를 전입한 기간이 6개월 이상이 되어야만 관내 인원으로 인정받아 적은 비용으로 화장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무연고자에 대부분은 정말 장례를 치를 돈이 없어서 이다. 살면서 돈이 없어 힘들게 살다 마지막까지 돈이 없어 무연고자로 죽는 다라는 것은 인간으로서 마지막 존엄까지도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말이 두서없이 작성하다 보니 읽기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죽음은 모두에게 해당된다.
내가 당장은 여유가 있다 하여 언제 어떻게 죽는지에 대한 부분은 모르는 것이고 내 가족들이 이를 감당할 수 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상조를 준비해 두는 방법도 있지만 정말 무연고자 처리를 종용하는 일부 장례식장 같은 문제를 빨리 정찰제나 지원사업이 무빈소장례 확충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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