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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4 박민준) 이희덕 과장님께

작성자: 주니맘님    작성일시: 작성일2017-08-30 09:41:27    조회: 4,457회    댓글: 0

과장님, 안녕하세요?

아이들을 항상 사랑으로 돌봐주시고 가르쳐주시는 과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민준이와 통화를 하다가 선생님께서 민준이가 아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민준이가 열이 있었는데 지금은 열이 내렸다고 하시네요.

다행히 열이 떨어지고 나아졌다니 마음이 놓입니다.

 

저희 아이가 아프면 좀 컨디션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캠프 떠나기 전에도 한 열흘 동안 감기때문에 잘 먹지도 못하고 약 먹으면 계속 누워서 자고 그랬습니다.

얼굴이 야윈 상태에서 캠프를 보내려니 마음이 몹시 안좋았습니다.

 

그런데 캠프에서 잘 적응하고 지내는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지난 주 통화에서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다고 말했는데 잘 적응하고 있다고 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과장님, 민준이가 더 이상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캠프 마치고 올 수 있도록 민준이 앞으로 잘 보살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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