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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세부에서 보내는 첫번째 편지

작성자: CIA영어캠프님    작성일시: 작성일2017-08-30 09:41:27    조회: 5,196회    댓글: 0

안녕하세요. 22회 스파르타 캠프 학부모 여러분, 추운 날씨에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이 곳 필리핀 세부 날씨는 조금 덥지만 바람이 선선하게 불고 있어 한국에서의 여름처럼 덥지는 않습니다. 한국은 한파로 인해 많이 춥다고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한국의 추운 겨울을 피해 좋은 날씨 속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6/8주는 15, 4주는 17일에 각각 오리엔테이션과 레벨테스트를 시작으로 규칙적인 일과가 시작되었습니다.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른 선생님과의 만남, 교재지급, 북스케닝 등 이틀에 걸쳐 클래스와 교재 배정, 캠프 규칙, 리조트 투어 등 교육이 진행 되었습니다.

담임 선생님 배정도 끝났고 각 교과 별 맨투맨 선생님도 정해져서 본인 수준에 맞는 교재로 수업을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도착해서의 어리둥절한 표정에서 한층 여유로워진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선생님과의 첫 만남으로 들뜬 표정이었습니다. 현재는 선생님과 손잡고 붙어 다닐 정도로 많이 친해졌고 일과가 끝난 후 방에서도 일부 숙제를 봐주기도 하며 선생님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수업은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맨투맨 수업, 그룹 수업, 스포츠, 보카(단어) 클래스, Native 클래스, 수학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 되며 아이들이 빨리 수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스탭과 강사들이 노력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오늘 체육은 수영입니다. 수영은 월//금에 진행이 되며 지상훈련과 수중훈련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고, 이미 수영을 배운 학생들은 지상훈련과 자유수영 위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체육수업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수영을 하지 않는 화/목에는 베드민턴, 농구, 탁구, 보드게임, 필라테스 등이 아이들의 눈높이와 흥미에 따라 진행 되고 있습니다. 이 번 캠프는 농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체육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할 수 있게 조치하고 있으며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보드게임 등을 하고 있습니다.

수학수업은 7~9시까지 학년 별로 진행이 되며 각 학년의 수학 선생님이 해당 선생학습 한 단원에 대한 문제풀이 및 개념강의가 진행되고 추후 진도를 정해 문제 풀이 시간을 갖고 모르는 문제는 질문 하는 방식입니다. 약간 진도를 따라 오지 못하는 학생들은 별도로 선생님께서 지도를 해 주시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저녁 8시50분~9시30분까지 큐티모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찬양과 기도 그리고 성서유니온에서 나온 매일성경을 갖고 매일 말씀의 습관이 들도록 모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식사의 경우도 모두 남기지 않고 잘 먹고 있으며 두, 세 번씩 밥을 먹는 아이도 있습니다. 서운하시겠지만 집에서 먹는 밥보다 맛있다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 만큼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그리고 과자/초콜릿 등의 정크푸드를 먹지 않아 아마 밥이 더 맛있나 봅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맛있는 식단으로 신경써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간식도(3) 헴버거, 필리핀 전통 바비큐, 치킨 등이 제공 되었으며 이 번 일요일에는 대형 피자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생일자에게는 소정의 선물(Cebu T-shirts)과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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