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때 22회 겨울캠프에 이어 올해 4학년에 23회 6주 스파르타 여름캠프에 다시 참가한 임지후 학생 엄마입니다.

저는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십여년째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어교육에 좀 더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국내에서 학원에서 하기 힘든 부분의

영어공부를 위해 영어 연수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미국 LA에 지인이 계셔서 방학을 이용한 미국 스쿨링을 알아보던중

적지 않은 비용뿐만 아니라 어린아들을 혼자 떠나 보내려니 쉽지 않은 결정으로

많은 고민을 하게 되던 중에 필리핀영어캠프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우연히 알게된 CIA영어 캠프가 눈에 확 끌린 건 모두

부모님들의 후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형편없는 글솜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몇 자 적어 보려 합니다.

처음 캠프를 보내면서 먼 곳에서 짧지 않은 시간을 엄마없이 얼마나 잘 보내고 어떻게 잘 지낼까

하는 걱정이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 공항에서 떠나 보내는 날까지도 잘한 선택인지 내내 고민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출발해서 돌아오는 날까지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날마다 캠프 진행상황이며 하루하루 일정까지 문자로 보내 주시고

매일 우리 아이들 개개인 수업하는 모습들. 식사하는 모습. 운동하는 모습까지 사진에 올려주셔서

어떻게 지내는지 날마다 확인하면서 아들 사진 보는게 하루의 일과가 되어 그 시간만을 기다리며

웃고 즐기는 기쁨도 있었습니다. 

캠프 내내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내 옆에 가까이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곤 했습니다.ㅋㅋ

타이트하게 진행되며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보카. 네이티브 등의 세분화된 영어수업도 좋았고

수업에 힘들어 할 아이들에게 오후에 이루어지는 수영. 농구. 배드민턴.탁구 등의 체육활동까지

저녁에 이루어지는 수학 선행수업에 영어일기쓰기와 ccc 기독교 소모임까지

주말에 아이들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캠프 동안 내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집 생각에 슬퍼할 틈이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특히나 외동아이인 우리 지후에게 단체생활 역시 좋은 경험이 되었나봅니다.

형누나 친구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너무 멋지고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왔는지

캠프 다녀와서도 내내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향수병이 생겨서 걱정입니다.ㅎㅎ

무엇보다도  제가 크게 느끼는 제 아이의 영어실력에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영어에 노출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듣기실력 향상. 어휘의 확장. 영어일기쓰기. 문법.

가장 중요한 점은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하려는 자신감까지

캠프 다녀온 후 본 TOSEL 주니어 영어인증시험에서 1등급까지 받을 정도입니다.ㅎㅎ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제가 느끼기에도 참 많은 발전과 변화를 보고 망설임 없이 두번째 캠프를

또 보내게 되었구요. 특히나 CIA캠프는 지후처럼 다시 재참여하는 학생들이 아주 많은 것 같더군요.

제가 학원을 하고 있는지라 처음 캠프 이후에 너무 좋아 입소문을 냈더니

주변에 학부모님들 역시 이번에 23회 캠프에 함께 참여했네요.

보내신 부모님들 반응이 캠프 내내 믿고 마음 편히 잘 지낼 수 있었다고

다녀온 아이들 역시 다음 캠프에 또 참가하겠다고 하구요.

저희 지후 또한 세번째 캠프는 8주로 가겠다며 준비중입니다. ㅎㅎ

그 이유 말 안해도 아시겠죠??

무엇보다도 부모의 마음으로 세심하게 우리 아이들을 지도해주시는 점이

CIA 영어 캠프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캠프관계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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