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혼자 멀리 보낸다는게 너무 걱정 되고 출국날이 다가올수록 맘이 편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너무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아는 단어 막 던짐..^^) 다음은
생활 패턴이 너무 좋아졌어요~
집에서는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스스로 학습하는걸 너무 싫어했는데 캠프를 다녀오고 나서는 싫어도 본인 스스로 해야한다는걸 알고 투덜투덜 거리면서도 그 날 해야하는 일들을 모두 마치는 습관까지 들었네요^^ 또래들과 생활하며 영어 실력 외에도 집에서 잡히지 않았던 생활습관 까지 향상된 우리 아이를 보며 매우 흡족해 하고 있습니다. 아이도 올 여름캠프를 꼭 가겠다고 하고, 저 또한 꼭 다시 보내고 싶네요!! 그동안 많은 아이들 보살피고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