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회 special camp 참가 학생 정빈이 아빠입니다. 정빈이를 캠프에 보내며 어떻게 8주를 보내야 하나 라며 걱정을 했었는데 눈 깜짝 할 사이 8주가 지나고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작년 여름이 끝나갈 즈음 집사람은 딸아이의 초등학교 마지막 겨울 방학을 위해 해외영어캠프를 조사하던 중 친구의 소개로 CIA 영어캠프를 알게 되었고 인터넷 상의 관련 기사와 홈페이지에 올라온 교과 과정. 숙소. 음식. 생활환경 등을 꼼꼼히 살펴 본 후에 참가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출국 일정이 다가 올 수록 불안한 마음이 들었고 이런 불안한 마음은 공항에서 이성일 차장님과 선생님들을 만나 뵙고 나니 어느 정도 진정 되었으며 다음날 잘 도착했다는 문자와 홈페이지에 올라온 아이들의 사진과 편지를 보고 완전히 안심이 되었답니다.
C.I.A CAMP 영어 수업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 처음에는 2달 동안 영어가 늘면 얼마나 늘어서 올까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지만 캠프 참가를 통해서 영어의 필요성과 공부 방법을 조금이나마 깨우쳐 돌아 온다면 만족한다 라는 생각으로 캠프에 참가시키게 되었습니다.
정빈이는 그 동안 엄마와 영어 책 읽기. 영어 일기 쓰기로 공부를 하였기에 문법. 단어 및 speaking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고 8주 동안 열심히 공부를 한 결과 reading. listening. speaking. vocabulary 및 grammar에서 실력이 고루 향상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영어 공부의 필요성도 느끼며 공부 방법을 나름 터득 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정빈이가 camp 기간 8주 동안 영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한 단계 upgrade되어 돌아오게 된 것에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8주 기간 동안 만족스러웠던 부분 중의 하나는 매일 업데이트되는 아이들의 사진과 편지 그리고 선생님들의 따뜻한 보살핌이었습니다.
아이를 멀리 보내 놓고 불안 해 했던 마음은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사진과 편지로 비록 몸은 떨어져 있었지만 마치 제가 그곳에서 아이들과 같이 생활을 하고 있다는 느낌 마저 들었고 C.I.A 스텝 모든 분들의 노고와 진정성이 느껴져 안심하고 저희도 즐겁게 camp를 즐길 수가 있었답니다.
가족에 대한 정이 남달라서 캠프 초기 조금 힘들어 했던 정빈이도 캠프가 끝난 지금은 캠프에 대한 많은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가득하답니다. 이 번 캠프는 정빈이 인생에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고 분명 멋진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며 딸아이를 그리워하며 매일 매일을 보낸 저희 부부에게도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 다면 다음에 한 번 더 이런 멋진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캠프 관계자 여러분들의 그 동안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