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제17회 S4013 편주희 캠프 후기입니다. > 학부모후기 | CIA English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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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S4013 편주희 캠프 후기입니다. [5]

작성자: 무룡거사님    조회: 3,454회    댓글: 5

 

 

새로운 자신감을 준 CIA 캠프 파이팅!

<편주희 생각>

처음에는 너무나 가기 싫었다. 낮선 곳에 그리고 우리나라도 아니고 필리핀~

하지만 부모님이 보내준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가는 기분이란~

내가 잘 아는 언니도 내 나이에 다녀와서 애기를 듣고 조금은 안심을 했다.

그 언니도 처음에는 가기 싫었는데 넘 재미있어서 한국에 오기 싫었다고 한다

정말 나도 그럴까? 궁금하다.

공항에서 부모님과 헤어지고 혼자 남았다. 기분이 별로다.

필리핀에 도착하고 모르는 친구들과 같은 방을 쓰고 영어로만 이야기하고

모든 것이 어색하다.

날씨는 덥고 비오고. 덥고 비오고 이상하다..

어떤 언니는 이번이 두 번째라서 적응도 잘하는 것 같다.

나는 언제 적응되나? 걱정이다. 엄마. 아빠 생각만 난다.

조금씩 지나면서 조끔은 재미있어 진다.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지낸다.

처음에는 단체라서 오해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일 없다.

영어공부도 적응되고 친구도. 음식도 적응이 된다.

점점 재미도 있다. 주말에는 놀러간다. 쇼핑도 하고 바다도 보러가고.

처음에는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이제는 자신감이 생긴다.

옛날에는 외국 사람 보면 무서웠는데 이제는 안 무섭다.

서로 모르는 친구들과 만나서 재미있었고 마지막 날에는 너무나 슬펐다.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엄마. 아빠는 너무 신경 쓰지 말란다.

나는 그냥 놀러간다고 생각하고 재미있게 놀다가 오란다. 그래서 좋다.

재미있게 놀다가고 영어공부도 하게 해줘서 고마워요

엄마.아빠 따랑해.. 주희

<부모생각>

처음에는 CIA 캠프를 보낸 지인으로 부터 소개를 받아서 보냈습니다. 

영어공부에 대한 발전보다는 재미있는 방학 생활을 좀 특별하게 보내게 하자는 것이 처음 의도였습니다. 그래서 영어공부에 대한 욕심을 부리지 말라고 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초반과 중반의 영어실력 레벨 테스트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지요.

아이를 캠프에 보내는 의미는 서러가 다르니까요..

하지만 아니가 너무나 달라진 건 사실입니다.

우선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그전에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외국인을 보더라도 자심간이 있답니다.

그리고 캠프가기전과 후의 가장 큰 달라짐 점은 영어를 생활에 자주 응용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짧은 내용이지만 영어를 자주 사용한다는 것은 큰 변화입니다.

그동안은 영어가 어려운 과목이었지만 이제는 쉽게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집에서 학습지나 윤선생이라는 것도 해보고 있지만 역시 한번 외국에 갔다오는 것이

백번 낫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영어실력뿐만 아니라 단체 생활을 하다 보니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도 배워온 것 같고 부모님에 대한 사랑도 더욱 커진 것 같습니다.

돈에 대한 생각은 없지만 부모님이 지불한 돈이 적은 돈은 아니라는 인식을 갖게 되어서

돌아와서도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또 보내주지요.하면서..

너무나 딸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떠나 보낼 때의 마음과 다르게 현지에서 아이들을 위해 너무나 배려해주시는 CIA캠프 임직원들게 감사를 드리고 역시 CIA는 다르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지인들에게 딸아이 필리핀 생활하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랑도 했고 홍보도 하고 추천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알찬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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