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하루할 일을 적어 줘야 하던 아이가수첩에 하루 할 일을 써 내려 갑니다."엄마. 오늘 샤워 할까? " 꼭 물어보던 아이가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고 있습니다.일어나 라고 몇번을 깨워야 하던 아이가알람소리에 맞춰 기상을 합니다.엄마는 이것 만으로도 6주가 아깝지 않습니다. 그런데 필리핀 선생님과의 전화영어에서 엄마는 깜짝 놀랐습니다.캠프 다녀와서 한번도 확인할 방법이 없던 영어실력.우리 아이가 외국인 처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많은 것을 바라고 보낸 캠프는 아니였습니다.그저 기회가 있을때 새로운 경험을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영어는 해야하는 구나'만 느끼면 된다고 생각 했습니다.하지만 캠프는 우리 가족에게 많은 선물을 주었습니다.가족의 소중함.(가장 귀한 선물이였습니다.)친구들과의 우정.외국인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우리나라에 태어난 것은 정말 행운이다.전세계를 다니며 봉사를 하고 싶다.그 어떤 책에서도 배우지 못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CIA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울산에서 서울에 있는 CIA를 택함에 있어 많은 믿음을 주신 [유학캠프]에 계신 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6학년 겨울방학을 기다리며 ........PS: 동영상에 음악을 넣고 싶었는데 저작권 때문에 못 넣었습니다. 필리핀 음악 Otso otso 넘 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