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의 영어캠프 도전

필리핀영어캠프에 보낸 다음 가장 크게 놀란 부분은, 가기전엔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없었고 누가 영어로 말을 걸면, 피하기 바빴는데, 갔다온 다음엔 단어를 연결하여 자신있게 말을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제가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어 어떻게 해야 실력이 느는지 알지만, 캠프 한번 참여에 이러한 자신감이 생기는 모습을 보면서, 남편을 졸라 여러 번 캠프에 참여 시켰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아래와 같은 효과들이 있어 캠프를 찾고 있는 지인들을 보면 CIA영어캠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    방학보다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낼수 있습니다.

제가 영어학원을 운영하여 아이들과 방학이라고 해도 충분한 시간을 보낼수 없는데, CIA영어캠프는 월-금까지 선생님의 밀착 관리하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에 규칙적인 생활습관도 몸에 벨 수 있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기에 아이가 방학을 알차게 보낸 것 같습니다. 캠프가 끝날때면, 여행을 가도 그렇게 알찬 시간을 보낼수 없을정도로 매번 소중한 앨범집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평일도 빈틈없는 스케줄인데, 주말도 보면 방치하는 일정없이 뭔가를 하기에 좋았습니다.

2.    주2회 액티비티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캠프에 가기 싫다고 하면 억지로 보낼수 없습니다. 그런데, 캠프후 아이에게 물어보면 다시 가겠다는 말을 합니다. 이 모든게 캠프 생활중 액티비티가 즐겁기에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억지로 아이들을 공부시키면 정말 캠프 생활이 지옥과 같을수 있는데, CIA영어캠프는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공부한다음 수요일에 외부액티비티가 있고, 또 목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공부 하면, 그후 토요일 액티비티가 진행되기에 시간이 정말 빨리 간 것 같다고 합니다.

3.    일일 6시간의 맨투맨 수업

전 영어를 향상시키기 위해선 영어 환경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또 즐겁게 공부할수 있어야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반감도 없고 실력이 향상된다 생각됩니다. CIA영어캠프는 모든 영어영역을 일대일 수업에서 하기에 한국의 학원 시스템과 달리, 아이의 눈높이에서 영어공부를 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우리아이가 캠프에 참여할때는 파닉스만 막 끝난 단계처럼 갔는데, 눈높이에서 영어공부를 했기에 지금은 초5인데도 중1의 실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안 믿어 지신다구요? 그래서 전 캠프후, 아이를 데리고 EBS에서 주관하는 토셀 시험을 봤습니다. 그건도 Bsaic단계가 아닌, 중학생들이 보는 주니어 토셀 과정으로 봤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무려 2등급의 실력이 나왔습니다.

개인 정보 때문에 시험과 점수만 알려드리면.. 2등급을 얻었습니다.

4.    철저한 학생 관리

여러 번 캠프에 참여한다고 해도, 늘 보낼 때 마다 안전엔 문제없겠지 하고 고민을 합니다. 그런데, 캠프에 참여해 보면, 매일마다 수십번의 프로그램에 관한 문자가 오고, 전날 사진이 다음날이면 올라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아이가 안전함을 알게되니 걱정없이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가끔 궁금한 부분은 카톡으로 문의드리면 바로 답변을 주시기에 100% 신뢰가 간 것 같습니다. 160명이 넘는 아이들이 캠프에 참여해도 20-30명 참여한 캠프 처럼 밀착 관리를 해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보통 이런 아이가 아닌데 얼마나 캠프중 자신감이 생겼으면 페어웰파티할 때 다른 아이들과 함께 댄스도 했습니다.

5.    신앙교육

CIA필리핀영어캠프는 기독교캠프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독교학생을 위해 매일 저녁마다 큐티모임이 있어서, 마음이 지치거나, 힘들때 큐티를 통해 힘을 얻는 것 같아 또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처럼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신뢰 만점이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종교가 기독교인데, 아이가 큐티 습관이 생기는 모습을 보고 주변분들에게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합니다.^^

이번여름에도 친구들과 함께 간다고 하는 아이의 말을 듣고 역시 다 같은 캠프가 아니구나 란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