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27회 한수지 CIA캠프를 다녀와서..... > 학부모후기 | CIA English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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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한수지 CIA캠프를 다녀와서..... [1]

작성자: 수지맘마님    조회: 1,887회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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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학년이 된 딸에게 공부하는데 고민이 있냐고 물으니 영어가 점점 어려워라는 말이 돌아 왔습니다.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학교공부를 얼추따라가주던 고마운 딸애였기에 영어도 대충 알아서하겠거니 했는데


막상 힘들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몇 해전에 지인의 딸애가 4학년때부터 꾸준히 여름 캠프를 다녀오고 실력이 향상했다는 소리를 듣고


나중에 우리 딸도?? 하고 생각해놨던 기억을 떠올려 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폭풍검색하시 시작했지요..


여러수십곳의 영어캠프가 쏟아져나오더군요..



제가 캠프를 선택한 조건


1. 홀로보내야 하는 캠프이므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


2. 말이 안통하는 타지에서 아이를케어해줄수있는 한국선생님의 수와 영어1:1 수업의 양과 질


3. 물론 가격도 무시할수 없죠.. 한번의 비용으로 모든부대비용이 다들어가 있는가


4. 스파르타수업에 힘들 아이의 스트레스해소해줄 프로그램이 충분한가


5. 검증이 된 캠프의 역사와 지나온 후기


소소하게 이정도 였습니다만...ㅋㅋ



여기에 딱맞아 떨어지는곳이 바로cia였습니다.


13년이상 캠프진행을 해오셨고 물론 무탈하게요ㅋㅋ호텔리조트안에서의 생활 그리고 보안안전이 철저했구요


한국선생님들이 다른캠프에 비해 20명이상 진행요원으로 계시고 아이가 아플때 케어해주실수 있는 한국 간호사선생님이 상주한다는것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가격적으로도 저가의 상품들 가격에만 혹 해서 들어가면 양파처럼 계속 까면 깔수록 나오는 그외비용이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나오더라고요


그렇지만 cia는 입학금과 캠프비 딱 한번이면 개인용돈100불제외하곤 끝!!


깔끔하지요..ㅋㅋ거기다가 저는 서둘러 등록한덕분에 얼리버드 10%적용요금


어맛 이게왠 횡재야!


아무에게도 의논하지 않은체 마치 뭔가에 홀린 걸린것처럼 저는 4주캠프 입학금을 입금하고 맙니다


아이아빠의막강한반대와시부모님의걱정어린눈빛지옥의시간이었다고나할까요?????그앞에서내색도못하고


입금은 해놨지만 막상 걱정이 안될수가 없죠. 어린딸애를 혼자 필리핀까지 보내야하니 말입니다.


결제부터 해놓고 니필리핀 갈래? 하니까 해외여행을 하고싶어하던 딸애는 ok를 하고맙니다.


스파르타공부캠프인줄은 모르고 말이죠..흐흐흐


입학금을 결제하고 몇달동안 지진이다 지카바이러스다 뉴스가 떠들석했습니다.


안정성에 대해 질의를 드리니 cia이희덕 팀장님께서 자세한 설명과 이해로 안심을 시켜주셨지요..ㅋㅋ


드디어 출국하는 날 딸애는 부푼 마음을 안고 떠났답니다.


다행히 같은학년의 다혜라는 좋은 친구를 만나서 떠나는날부터 싱글벙글이었네요


괜히 저만 맘이 짠해서는..ㅠㅠ



새벽6시50분 기상해서 아침운동을 시작하여 하루일과는 시작되고 11시 취침이더군요..


아이들은 규칙적인 생활과 올바른 식습관을 배웁니다.


그리고 외국인선생님과의 스스럼없는 대면으로 자신감과 모두가두려워하는 외국인 울렁증을 극복한듯 보입니다.


1주 2주 3주 4주 매주마다 외국인 선생님들의 학습평가가 올라오구요 물론 한국인 담임선생님의 소견서도 올라옵니다. 그때가 가장 떨리는 순간이죠 우리 아이가 얼마나 발전해가는지 한주 한주 지날때마다 알아갈수가 있거든요.


일과에 바쁜 아이들이 답장쓸 시간이 많이 부족한모양이더라구요 4주간 딱 2통의 답장을 받았습니다만 그또한 기다리는 재미와 감동이 있었구요


1주일에 한번씩 오는 전화통화에서도 아이와 간만에 짠한 교감을 하였구요 부모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는거 같습니다.



수지가 돌아온후 깨알같이 적어놓은 영어일기장과 공부한 흔적들은 물론이고


롤링페이퍼와 친구언니 동생에게 받아온 편지들 저에게는 물론 아이에게 오랫동안 소중한 보물로 남을 것입니다.


돌아오는날 밉다밉다하던 동생의 선물만 가득 사온걸 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뼈져리게 느꼈구나 의젓해진 딸애의 마음도 읽게되었구요.. 스스럼없이 자기소개를 영어로 술술술 말하는 모습또한 신기했습니다.


전 한번에 아이의 영어실력이 향상될꺼란 기대를 하지않았지만


자신감있는 모습과 발음의 조그마한 변화에도 신기방기 가슴따듯한 보람을 느낍니다.


 

cia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캠프 준비기간부터 출국전 출국후 캠프 기간내내 부모님들 핸드폰 불나셨죠??? 문자 메세지 겁날정도네요 .


아이혼자 보내서 걱정할 부모님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 너무 감사했습니다.


캠프가 끝난 몇주가 지난 지금도 사후관리에따른전화영어신청과재등록에대한자세한안내로문자가여전하네요


역시 마무리까지 책임감있는 모습 !!!


행여 아이를 혼자 보내서 걱정되시는 부모님들 아이는 비록 떨어져 있지만 집에있을때보다 아마도 더 곁에 있는것 같이 느끼실것입니다.


보내보시면 뭔뜻인지 아실껍니다..ㅋㅋㅋ그리고 먹는 걱정!!! 절대로 하지마십시요!!!


하루에 올라오는 수백장의 사진의 80%는 먹는사진으로 야들이 먹으러갔나하는 생각이 들정도로..ㅋㅋ


살이조금 빠져 오지 않을까 조금 기대를 하고 보냈는데 너무 잘먹더라구요..ㅠㅠ


그러나!!!!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저희 딸애는 얼굴이 반쪽이 되어 날씬쟁이가 되어서 컴백했답니다..


비만인 아이들 캠프추천합니다!!


저희 딸애가 좀통통이었는데 귀여운통통이로 바뀌어왔습니다ㅋㅋ 같이간 친구 엄마가 깜짝놀랬다는 후문!!



마지막으로  재참가에 대한 고민을 계속 했습니다.


캠프다녀온 직후 딸애에게 다시갈래 하니 조금 머뭇하더군요


좋았던 기억과 힘들엇던 기억이 교차했던 모양입니다. 아이에게 강요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몇주간의 시간이 지나고나서 아이가먼저말하네요 엄마 겨울에도 캠프 갈래요 라고….


아이가 왜 자발적으로 가겠다고 했는지의 대한 이유는 말안해도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재등록은 못했습니다 몇주갈지에 대한 아이와의 의견이 엇갈려서요 ...


그렇지만 얼리버드 챤스를 놓지지 않을꺼에요~~~ ㅋㅋㅋ(김희애 버젼)


우리 수지는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함께 지냈던 좋은 친구들 좋은 선생님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아주 들떠있습니다.


저역시도 CIA를 통해서 좋은 친구를 얻었어요. 저한테도 고마운 CIA네요


글을 마무리 하며 두서없이 너무 주절 주절이네요. 아무쪼록 캠프에 대해 아직도 불안해 하시는 부모님들


한번 믿고 따라와 보세요 Follow follow CIA!!!!



그리고 아이들을 잘 돌봐주신 여러 선생님들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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