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28기_8주_8015]박수론 캠프후기입니다. > 학부모후기 | CIA English Camp
  • 커뮤니티

  • 알면 알수록 믿음이 커지는 (주)CIA열린교육 영어교육사업부입니다.

 

[28기_8주_8015]박수론 캠프후기입니다.

작성자: 수론맘님    조회: 3,068회    댓글: 0

988208e4aef9b51fb2e113ba4efeba9a_1520477297_5532.jpg
 

안녕하세요.


28기로 8주 영어캠프에 참가한  6학년 박수론 어린이 엄마입니다.


간 수론이에게도, 보낸 가족에게도 CIA 영어캠프는 큰 도전이었고,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캠프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기를 적어봅니다


988208e4aef9b51fb2e113ba4efeba9a_1520477297_662.jpg 


1. 참여 동기


맞벌이를 하고 있는 저희 부부에게는 아이들의 방학은 쉼이라기 보다 난감함이 먼저 앞서는 시간이었습니다.그래서 수론이에게 영어 집중 공부도 할 수 있도록 4학년부터 국내 2-3주 캠프를  방학때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 9월, 겨울 방학을 앞두고 영어캠프를 찾다가 아빠가 인터넷 검색을 한동안해서 CIA 캠프가 좋겠다며 추천을 하였습니다. 같이 살펴보니 정말 다녀온 분들의  후기와 무엇보다, 27회 이상 운영의 노하우에 큰 신뢰가 생겼습니다.


수론이는 외국 캠프는 첨이고 기간이 워낙 길어서 첨에는 안가겠다고 해서 기다리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설득하여 6주만에 가겠다는 확답을 받고 캠프 거의 마감 직전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988208e4aef9b51fb2e113ba4efeba9a_1520477297_7283.jpg 


2. 캠프를 통해 얻은 것


크게 4가지입니다.



- 먼저 수론이가 공동체 생활을 통해, 기본 생활습관과  밝은 마음을 회복하게 된 점 입니다.


8주 캠프를 마치고 온 날, 수론이가 가방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이 적어준 롤핑 페이퍼를 주면서 '엄마 이것 빠지지 말고 모두 읽어봐!'라고 하였습니다. 짐을 풀다 모두 멈추고 그것을 하나 하나 읽어보았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보면서 ' 어찌 이렇게 수론이를 잘 알고 정확하게 말해 주실까!'하는 마음이 들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캠프 전에 재가 많이 챙겨주던 부분이 많았는데에 캠프 후는 혼자 알아서 대부분의 일을 잘 감당하고, 많이 많이 웃는 모습이 참 귀한 것 같습니다.


988208e4aef9b51fb2e113ba4efeba9a_1520477297_801.jpg 


- 놓았던 영어, 다시 시작하는 계기로.


수론이는 1학년부터 4년 정도 학원생활을 하다가, 좀 피로감이 크게 있어서  2년 정도 영어학원을 다니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캠프 보낼 때도 같은 학년에 비해 좀 떨어지면 어떨까하는 우려가 크기도 했습니다. 8주동안 담임 선생님 레포트를 매주보면서,조금씩 영어실력이 나이지는 것을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큰 변화는 캠프 다녀와서, '엄마 이제 영어학원을 다녀아겠어요!'라고 직접 수론이가 말을 하여 몇군데 테스트를 보고 현재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CIA캠프가 다시 영어를 친근하고 가깝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에 정말 감사합니다.



- 소중한 친구, 사람들


매일 매일 올라놓은 활동 사진과 매시간 보내주신 문자를 통해,캠프 현장에 같이 있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루 일과 중 저녁 9시는 수론이 캠프 사진을 보는 시간으로 남은 온가족이 모여서 8주를 보냈습니다. 수론이가 그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고 그 중에 마음을 통하는 친구를 만났다고 해서 참 감사했습니다. 귀국하는 날 친구 가족과 함께 비빕밥도 먹고, 캠프 사진을 모아 출력해서 작은 앨범을 선물하기도 하였습니다. CIA 캠프의 만남이  후에 다른 귀한 만남으로 될 것도 참 기대가 됩니다.



- 가족 간의 사랑의 힘


1주일에  매일은 편지를 못 쓰고 3-4일 정도 수론이에게 편지를 쓰면서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한국에서 같이 있었다면 나누지 못했을 맘 깊은 이야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전화하는 시간이 되면 스피커폰을 키고 모든 가족들이 무엇을 물어볼지 적어두고 이야기도 나누고..가족간의 믿음과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988208e4aef9b51fb2e113ba4efeba9a_1520477297_8702.jpg 


3. CIA캠프로 인한 에피소드


아무래도 수론이가 없다보니 회사에서 외근하는 시간이 엄청 늘어났습니다. 그러던 중 거래처 아는 분과 함께 출장을 멀리 가게 되었는데에, 초등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 입장이 동일해서 방학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캠프 6주 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에,저도 모르게 CIA캠프를 자랑하며 다음 방학에는 꼭 거기를 보내라고 강력 추천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거래처 분이 정말 믿고 보낼 캠프를 찾고 있었다는 말을 듣고, 마음 깊히 뿌듯했습니다.


여러가지 컨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도 정말 손색이 없고 좋았지만, 이와 더불어 사랑으로 정성으로 수론이의 캠프를 지도해주신  CIA캠프 이희덕 팀장님, 변창성 담임 선생님, 정태영 선생님, 김소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공부해서 다음 겨울 캠프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3월 25일


CIA켐프 28기에 참여한 박수론 엄마 올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