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청동기 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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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이는 이번이 겨울에만 참석하는 4번째 캠프입니다. CIA 장수학생이라 할수 있죠^^
겨울에만 4번째로 CIA 캠프를 보내니, 요즘은 회사에서도 부장님 얼마나 좋으면 4번씩 보내세요? 그곳이 어디예요 라고 물어보곤 합니다. 저도 믿고 보내야 겠어요 하죠.
CIA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맞벌이를 하여 겨울방학 동안에 아이를 잘 챙기지 못해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중에 여름에는 즐겁게 놀고 겨울에는 열심히 공부하기로 약속하여, 겨울에 할만한 영어캠프를 생각하고
어느정도 가깝고 따듯한 나라인 필리핀, 그리고 인터넷을 검색하고 가장 지명도 높은 CIA 를 선택하게 되었죠.
참고로, 저도 세부의 필리핀분과 전화영어를 하는데, 제 담당 선생님도 CIA 에 원서를 넣다가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제 담당 선생님도 잘 하시는 분인데, CIA가 선생님 관리를 엄격하게 잘 하고 있는것을 알수 있었죠.
2. 변화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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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이를 어려서 부터 자유롭게 키워 , 영어를 아주 잘하는편은 아니라 처음에 캠프생활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계속 칭찬해주고 격려를 많이 해주었지요.
기본적인 것은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시면 되고, 제 생각은 스피치를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은것 같아요.
정민이의 변화된 모습은 아버님 팔순을 맞아 가족여행으로 설연휴에 괌을 갔었는데, 음식 주문 , 호텔 로비에 불편사항, 놀이 기구 예약등 고급스런 영어는 아니지만,
자신감있게 자신의 요구를 영어로 구사하더라구요. 이게 CIA 의 힘이구나 생각했죠.
3. 부모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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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이라 대인관계를 위해서는 캠프생활이 좋을거 같아요. 동생,친구,언니등을 사귈수 있어 성격도 훨씬 밝아 져서 돌아왔어요.
식사도 잘 나와서 캠프 돌아와서 3센티는 더 큰거 같아요. 키도 컸지만 한동안 떨어져 있더니 마음도 커져서 왔지요.
군대 다녀온 아들처럼 가족에 대한 사랑이 커졌지요. 한동안 떨어져 살아야 가족의 소중함을 서로 아는것 같아요.
캠프 생활할때 타지에서 고생 , 교육으로 고생, 맘고생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니, 편지는 매일 써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큰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