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희덕 차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스텝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재성이는 해외 캠프에 처음 참가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필리핀이 즐거운 물놀이도 매일 할 수 있고 게다가 학원도 안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부푼 꿈을 안고 떠났지요.

저 또한 막내인 재성이가 먼 해외에서 잘 적응하고 오기만을 기대하고 떠나보냈어요.

그런데 재성이에게 들려오는 소식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물론 처음엔 배고프다. 힘들다는 투정의 소리도 있었지요..하지만 차장님과 실시간 톡을 하다보니 큰 걱정은 되지 않았지요.

재성이가 3주가 지나면서 "엄마. 다음에 다시 와도 돼?"하는 거에요..

힘들지만 재미있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말이에요..그래서 전 "너만 좋다면야 엄만 찬성이야"했지요.

4주간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재성이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얼굴에 묻어나고 영어학원 숙제를 힘들게 여기지 않게 되었어요..전화영어를 시작한지 3주가 지나서 원어민샘과 통화하는 것을 들어보면 영어에 대해서 친숙하게 생각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재성이에겐 이번 캠프가 큰 경험이자 기회로 작용 한 것 같아 부모로써 대 만족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