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인치 기념품 캐리어 하나는 거의 비워져 있는 상태로 가지고 출국했는데요. 돌아오는 길에는 빈틈없이 꽉 채워서 왔어요. 베트남 푸꾸옥 기념품으로 살만한 품목들이 워낙 많아서 욕심 내서 구매했거든요. 한국은 요즘 장바구니 물가가 매우 부담스러운데 간만에 물가 저렴한 나라 가서 마트 갈때마다 쓸어 담았네요.✔ 푸꾸옥 킹콩마트(중부)기념품 사려고 마트 세 군데를 방문했어요. 제일 먼저 중부에 위치한 킹콩마트부터 보여드리자면, 푸꾸옥에서 유일하게 종합 마트로 운영되는 곳이에요.간판에 킹콩 로고도 인상적이었고 이름도 외우기 쉬웠는데요. 푸꾸옥도깨비 보면 여행자들 중에서 안 들리는 분들이 없더라고요. 쇼핑리스트 기념품 공유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꼭 사봐야 하는 품목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곤 했어요.베트남 푸꾸옥자유여행, 푸꾸옥여행, 푸꾸옥맛집, 푸꾸옥호텔, 푸꾸옥리조트, 푸꾸옥 항공권쇼핑한 제품들 가격대도 함께 공유할게요. 먼저 건망고는 무조건 사야죠. 200g 기준으로 6만8천동이었습니다.견과류 코너에서 마카다미아도 담았어요. 500g 이었는데 15만동이니 이것도 많이 구매할 수록 이득인 것 같았어요. 한국어로 로스트 마카다미아 라고 표기된 것도 반가웠습니다.캐슈넛은 마카다미아에 비해 한화 500원 정도 더 비쌌어요. 푸꾸옥이 견과류 품질이 뛰어난 걸 알고 있기에 여러 봉지 담아봤네요.미스터비엣 커피는 이렇게 진열해두니 사람 형태가 기념품 또렷해져서 특이했어요. 10만 1천동으로 5천원 정도면 구매 가능했습니다.베트남 푸꾸옥 기념품 추천리스트 보는데 힐웨이버블티도 있더라고요. 쫀득쫀득한 타피오카펄을 즐기는 저로서는 그냥 지나치기 힘든 품목이었어요.아하 과자는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현지에서 사면 훨씬 싸요. 여행하면서 이동할 때 가방에 넣어 두고 꺼내 먹으려고 샀습니다.소스류도 사오면 유용한데요. 마기간장 소스는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더 진하고 깔끔하다는 후기를 봐서 찾던 건데 금방 발견했답니다.과일청 중에선 패션후르츠로 골랐어요. 6만6천동인데 동을 한화로 계산할 땐 0을 하나 빼고 나누기 2 하면 얼추 비슷하니 참고 기념품 바래요.마트라서 먹거리 뿐만 아니라 생필품 구매하기에도 쏠쏠했는데요. 달리치약은 유통기한도 길고 보관도 까다롭지 않아서 지인들 선물 돌리려고 많이 샀어요.첫날이라 일단 가볍게만 구매했는데도 불구하고 장바구니 두개는 꽉 차더라고요. 다른 마트도 2곳 더 방문할 예정이라 절제했는데도 말이죠.숙소 돌아와서 일부만 찍어본 베트남 푸꾸옥 기념품 쇼핑리스트예요. 참고로 커피조이 과자도 JMT 였으니 눈에 보인다면 한박스 정도는 사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커피의 풍미가 진하게 나면서 중독성 강해서 앉은 자리에서 혼자 다 먹은 건 안비밀이에요.✔ 킹콩마트 옆 환전소킹콩마트 바로 옆에 환전소도 있어요. 기념품 푸꾸옥은 아직 카드를 받지 않는 상점이 많으니 현금은 필수로 지참해야 한답니다.✔ 킹콩카페킹콩마트 이용하면서 50만동 이상 구매했다고 킹콩카페 25프로 할인쿠폰도 챙겨주더군요. 이런 혜택은 당연히 챙겨야죠.근데 메뉴판 가격을 보니 정가를 그대로 지불하더라도 금액대가 착했어요. 베트남 블랙커피 기준으로 한국돈 2천원이면 마실 수 있었으니까요.어차피 할인쿠폰도 있겠다 조금 더 비싼 걸로 골라봤어요. 코코넛말차랑 코코넛커피인데 당도가 많이 높지도 않고 얼음 입자를 곱게 갈아서 완전 입맛저격이었어요.✔ 롱비치마트(중부)다른 날 롱비치마트를 찾아갔답니다. 중부 즈엉동 여행자거리 초입 부근에 새로 오픈한 마트로서 대형규모라고 듣고 기념품 방문해봤어요.오픈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물건이 꽉 채워져 있더라고요. 게다가 아직 유명해지기 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너무나 쾌적했습니다.여기서 최애 젤리인 체리쉬를 구매했어요. 망고푸딩 중에서 가장 애정하는 건데 6만 6천동이었습니다.구비엣은 아이스티 종류인데 맛나다는 후기가 많아서 보이자마자 장바구니로 옮겨 담았어요. 4만 6천동에 여러번 즐길 수 있으니 가성비 갑이더군요.베트남 푸꾸옥 기념품 중에서 땅콩이 빠질 수 없죠. 맥주 안주로도 고소한게 딱 잘 어울려서 선물하기도 제격이었어요. 맛땅콩도 있는데 이것도 추천해요.후추도 품질이 훌륭해서 사오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소금도 기념품 있었는데 이런 종류는 집에 워낙 대용량으로 쌓아둔 상태라 패스했습니다.✔ 셀렉트마트(남부)마지막으로 한국 귀국하는 날에 들린 셀렉트마트예요. 남부지역에서 제일 큰 대형마트인데 선셋타운 가는 김에 들리는 코스로 계획하면 됩니다.관광지와 붙어 있어서 그런지 외관부터 확실히 고급스러운 분위기였어요. 여기도 규모가 큰 만큼 품목이 아주 다채로웠답니다.열대과일이 먼저 눈길을 사로 잡았어요. 바나나는 큰 것도 있고 손가락만큼 작은 것도 있더라고요. 망고, 용과, 미니수박, 키위 등 국내에서 사려면 비싼 과일들도 여기선 아주 저렴히 팔고 있어서 현지인들이 부러워지는 순간이었어요.셀렉트마트는 정돈된 느낌이 강했답니다. 일반 기념품 마트보다는 고급 기념품샵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진열대마다 여유 간격도 널찍해서 사람들이랑 부딪힐 일이 없었어요.체리쉬는 당장 먹으려고 샀어요. 롱비치마트에서도 샀는데 얼마나 애정하는 푸딩인지 예상이 가시겠죠.레이 과자도 깔별로 진열되어 있는 모습이 돋보였답니다. 색상별로 맛이 전부 다른데 초록색이 궁금했지만 사오진 못 했어요.말린 과일이나 구황작물 등이 다양했는데 마음 같아서는 더 많이 구매하고 싶었지만 캐리어 부피가 한정적이라 고민하며 쇼핑해야 했습니다. 베트남 푸꾸옥 기념품 리스트는 반드시 미리 알아보고 가세요. 그래야 고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현명한 소비를 할 기념품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