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을 쓴 아이폰11프로.그동안 잘 버텨준다 싶었는데 드뎌 고장이 났다.무려 운전하는 길바닥에서 네비게이션이.....(아찔)덕분에 40분 걸릴 거리를이리저리 헤매다가 1시간 걸려 도착하게 되었고네이베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나의 꿈은 폰 하나 10년 써서멋잇는 환경실천가가 되는 거였는데...수리 문의했더니 안테나 바꾸는 것뿐인데 그래도 안 고쳐질 수 있다 해서눈물을 머금고 폰을 바꾸었다.그렇게 나의 새로운 폰이 왔다.나의 목표는 최소 5년이란다. 잘 버텨주렴.맘에 드는 폰케이스가 아직 갤S25 버전이 없어서 기다리는 동안 스티커+투명폰케로 버티기로 함.기기 색상은 아이스블루. 예쁩니다스티커는 ;라는 브랜드.내가 좋아하는 평화는여유롭게 책 읽기, 유영하는 마음 갖기, 새벽 공기 마시기. 볼 때마다 평화를 떠올릴 수 있어 좋다hi, i wish your everyday greeny!폰 고른 기준과 싸게 사는 방법새 폰은 무조건 갤럭시여야 했다.왜냐하면 아이폰을 쓰면서 (지금 폰 전엔 갤럭시였음)아이폰 생태계가 용이하다는 건 참 많이 느꼈지만 (특히 맥북에서 문자 보낼 수 있는 것)사진 정리나 사진 정리 같은 아주 실생활적인 부분이 묘하게 복잡했고(태그형식의 폴더라니..그거 정리할 시간이 어디 있겠냐고요)파일 호환이 잘 안 된다는 어려움이 컸다.사진에 대한 부분도 이미 갤럭시가 잘 따라잡았고어차피 나는 사진도 잘 안 찍으므로 중요하지 않았다.내게 가장 중요한 건 아래 두 가지뿐휴대폰 크기가 작을 것휴대폰 무게가 가벼울 것그래서 갤럭시 신형 S25 라인 중에서 가장 기본형으로 갈아타기로 결정.어차피 사진 잘 안 찍으니 고퀄리티 필요 없고,게임 안 하니 사양 중요하지 않고,차키 기능도 어차피 차가 지원 안 하니 관심이 없었음.급속충전에 한계가 있는 점도 늘 충전하며 살기에 괜찮았다.기기 결정은 블로그 등에서 사양 차이 검색하고 디에딧 영상 보고 최종 결정했다.다음은 어디서 기변할지에 대한 고민.통신사가 인터넷이랑 휴대폰이 묶여있어서 유플러스를 계속 써야했기 때문에통신사 변경은 염두에 두지 않은 채로 수리/기변 중 유플러스 대리점과 폰 성지 두 가지를 비교해봤다.다른 건 다 비슷했는데 '카드 할인'항목에서 크게 갈렸다.한번도 신용카드를 만들어본 적 없는 은행사에서 신용카드를 만들고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하면 24개월 매달 27000원이 할인됐다.그리고 24개월을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하면, 마지막 6달은 요금제 25% 할인을 지원해주는 제도가 새로 생겼다.그러면 사실상 기기값이 모두 빠지는 셈이라 유플러스 대리점으로 ㄱㄱ함.24개월이 지나면 다시 카드사 바꿔서 할인 받으려고 한다. 알뜰폰 안 쓰면 이게 제일 쌀 듯하다.그런데 만약 좀더 폰 기종이 비싼 것으로 했다면 가격이 큰 차이 안 났을 것 같다.그리고 2년 안 돼서 바꿀 가능성이 있다면 역시나 대리점보단 성지가 나을 듯.자기에게 맞는 방식으로 비교해보는 걸 추천.아래는 비교할 때 썼던 엑셀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