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집에 매트 시공 하겠다고 했을때신랑은 그걸 굳이 해야돼? 라는 반응이었다.청소하기도 힘들거고 바닥 착색도 있다며 왜 하냐는 신랑의 말을 무시하고 곧 둘째도 태어나는데 아기거실매트는 선택 아닌 필수야!를 외치고 강행했다.시공매트 차이점시공매트가 필요없다 생각하는 신랑의 생각은 이러했다.당시 우리집에는 커다랑 폴더매트가 2장이나 있었는데 그거 거실에 깔아서 쓰면 되지 뭐하러 청소도 힘들다는 매트 시공을 하냐 였다.여기에 대한 내 생각은 달랐다곧 있으면 둘째가 태어난다.뒤집기 할때 쿵되집기 할때 쿵앉기 연습할때 또 쿵머리 부딪힐 일이 많은데 폴더매트 안깔아둔데서 그러면 어떻게 할거냐.그리고 걸음마 할때 발망치 쿵쿵 거릴건데 돌쟁이 아기한테 슬리퍼 신킬수도 없고 아랫집을 위해서도 도의적으로 매트시공하는게 답이다. 또 폴더매트는 걸음마 시작하는 아기들이 걸려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종종있어 안전만 따졌을때 아기거실매트 시공이 낫다.단점점다 깔고나니 장점과 단점이 확실히 보였다.단점1.비용2. 틈새 이물질 끼임3. 붕붕카를 탈 수 없음틈새 이물질이 끼이는건 청소기로도 잘 청소가 안돼서 한번씩 떼서 청소를 해줘야된다.그런데 뭐 어차피 바닥 환기차원에서 주기적으로한장씩 떼서 바람 쐬줘야돼서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한다.비용은... 많이 비싸다그래서 거실과 복도에만 깔았는데 후회된다.주방에도 할걸...붕붕카를 탈 수 없는건 좀 당황스러웠다.여기서 붕붕카 타면 거실매트에 붕붕카 바퀴가 밀려 아이들이 넘어지니 태우지 않는게 안전하다.여러가지 장점 중 쵝오의 장점은 안전신생아매트 거실에 시공했을때 장점은 크게 3가지가 있다.1. 안전2. 난방비 절감3. 층간소음 완화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아기매트추천합니다.애들은 몸에 비해서 머리가 크다그리고 그 머리를 제대로 못가눈다.목을 이제 가누네 싶다가도뒤집기 할때 커다란 머리를 제대로 지탱못해 휘청거리고 되집기 할때 머리 무게에 못이겨 머리쿵을 하기도하고 앉기 시작하면 무거운 머리때문에 뒤로 쿵 넘어지기도 한다.당장 오늘 생후 96일된 우리 아들은 되집기를 성공했는데 바닥에 머리를 밖았다.순간 아들이 되집기 성공한걸 기뻐할겨를도 없이 쿵한 머리가 걱정 됐는데 신생아매트 거실에 깔아두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앞으로 얼마나 더 쿵쿵 머리를 부딪힐지...그때마다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날들이 올걸 생각하면 아기거실매트시공 참 잘한 선택이다.층간소음이 완화되는건 두말하면 입아프고온돌방식 난방을 하는 한국 건축물 특징상바닥에 뭘 깔아두면 단열이 돼서 집이 더 따뜻해지는데 따로 카페트를 안깔아도 매트시공하니 집이 훈훈하니 따땃했다.대신 통풍 자주 안시켜주면 곰팡이 핀다고 하는데 우리집은 올 겨울 아무이상없었다.충격흡수 확실하게 됩니다나는 임신 20주에 발목뼈 세개가 부러지는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했었고 지금은 출산 후 뒤늦은 재활 중이다.밖에서는 보행이 힘들고 조금만 걸어도 아프고 절뚝거리며 걷는데 집에서는 괜찮다.애 본다고 육아한다고 2주동안 외출안하고 집에서만 지냈을때는 내가 다 나은줄 알았다.오빠!! 걸어도 발이 안아파! 나 다나았나봐. 설레발 치다가 밖에 나간날... 다시 아파오는 발목에 아, 이게 다 아기거실매트 덕분이었구나를 알게 됐다.시어머니도 무릎수술을 하시고 우리집에서 며칠 지내셨는데 아기거실매트가 깔려있어 걸을때 덜 아프시다고 하셨다.아픈 사람들이 이런건 젤 잘 느끼는데 정말 이 위에서 걸으면 덜 아프고 체중부하도 덜 걸린다.괜히 강아지들 슬개골 보호할때 매트시공하는게 아니었다.충격흡수 하나는 내 한몸으로 갓벽하게 느끼고있다.아직도 고민하세요?고민은 시공만 늦출뿐비싸지만 않았으면 마음 같아선 주방까지도 다 깔고 싶었다.우리는 안전을 젤 크게 생각하고 안전에 과민한 부부라그런지 만족하면서 살고있다.굳이 시공할 필요 있냐던 신랑이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건 안비밀.